굿모닝신한증권이 CJ 투자의견과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14일 굿모닝 송지현 연구원은 CJ에 대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악화된 4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 둔화시 CJ의 비용구조 악화가 불가피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내수 경기 회복과 함께 CJ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하나 시점은 내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전망치를 종전대비 5.3% 내린 2조5천887억원으로 수정하고 순이익은 11.3% 하향한 1천658억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 가운데 적정가는 8만2,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