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나이키 후원 받는다‥우즈ㆍ박지은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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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의 '간판 선수'인 최경주(35)가 타이거 우즈(30·미국) 박지은(25)과 함께 나이키 가족이 됐다.
나이키골프코리아는 최경주가 미국에서 클럽과 볼뿐 아니라 의류 가방 신발 등 모든 용품을 나이키 제품으로 사용하기로 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조건은 관례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간 2백만달러(약 21억원)가 넘는 현금과 용품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3년 이상 장기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경주는 프로데뷔 이후 후원관계를 이어왔던 슈페리어와의 인연을 접고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의 주요 후원 선수로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맞았다.
최경주는 나이키 이그나이트 드라이버와 아이언,이그나이트 페어웨이우드,나이키 포지드 웨지,나이키 원 블랙볼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최경주는 오는 21일 열리는 미국PGA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데뷔전 및 나이키 소속 선수로 데뷔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