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우려감은 해소되고 기대감은 높여준 4분기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14일 민후식 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최저 전망치 1.3조원 이하 우려감을 씻어낸 수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4분기 출하량 증가로 LCD시장 회복기조와 반등 가능성을 발견해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설명.휴대폰 1분기 회복도 확신. 민 연구원은 "안도감과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밴드 상단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실질적 수치확인작업이 가능한 3~4월이후가 본격적 비중확대 시기라고 추천했다. 목표주가 54만원으로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