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평생 학습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생 학습제란 근무일 중 부서별 인력여건이나 직원들의 수요 등을 감안,연간 5∼10일의 학습일을 지정해 자기계발이나 직무수행 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는 이날 포항과 광양,서울 등 사업장을 화상회의로 연결해 평생 학습 기업선언식을 가졌다. 이어 양 제철소의 5개 공장에서 평생 학습제를 시범운영한 뒤 4월부터 전사적으로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