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뼈ㆍ조개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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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뼈와 털,조개 껍데기는 일반쓰레기,생선뼈는 음식물쓰레기.'
지나치게 복잡했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단순화된다.
환경부는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가 쓰레기 분류 기준을 4개 항목으로 단순화하기로 결정,관련 내용을 기초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혼선이 빚어졌던 쓰레기 가운데 △소·돼지 등의 털과 뼈 △조개 등 패류 껍데기 △호두 등 견과류 껍데기와 복숭아 등 핵과류의 씨 △종이·헝겊 등으로 포장된 1회용 녹차 등 티백은 앞으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생선뼈 등 다른 음식물은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지만 이쑤시개 등 이물질과 물기를 최대한 빼야 하는 게 원칙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