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보험상품등 판매호조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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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가 쏟아졌다.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14일 CJ홈쇼핑에 대해 "작년 4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6천3백원에서 7만1천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경기 상황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보험 등 무형 상품 판매 호조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증권도 "보험상품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1천원에서 5만4천원으로 높였다.
송계선 동원증권 연구원은 "무형 상품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CJ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에 앞서 CJ홈쇼핑은 전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0%와 2백46.9% 늘어난 1천2백억원과 2백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