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엘에스아이등 4곳 내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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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디이엔티 등 4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주를 청약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디이엔티를 시작으로 한창산업 동양계전공업 이엠엘에스아이 등이 21일까지 차례로 청약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올 들어 비아이이엠티에 이어 이번주 4개 업체 청약으로 코스닥 공모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며 "다음주에도 4개사의 청약이 이어져 공모시장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엠엘에스아이는 다음주 공모기업 중 최대어로 꼽힌다.
메모리 반도체용 S램과 슈도S램을 생산,90% 이상을 해외에 수출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백36억원,1백38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이엔티는 LCD 유리기판의 불량 상태를 판별하는 공정검사 장비인 MAC/MIC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로 LCD장비 업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3백66억원,순이익은 64억원이었다.
한창산업은 아연분말 인산아연 리튬브로마이드 등 조선용 도료로 쓰이는 화학제품을 주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1백98억원어치를 팔아 19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동양계전공업은 SMPS(전원공급장치)와 휴대폰 충전기 등을,이엠엘에스아이는 휴대폰용 메모리 반도체를 전문적으로 만든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