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프랜차이즈] 월드전람‥ 창업전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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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13% 이상 줄어든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재취업보다 자기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상당수 눈에 띈다.
그러나 창업은 자기 자신이 직접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예비창업자들이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더욱이 경기마저 불투명해 창업자들의 마음이 위축되는 상황이다.
오는 2월17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서울전시회'는 기존 창업전시회의 틀을 벗어나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두고 마련된 행사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창업 관련 강좌를 통해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코엑스와 ㈜월드전람 주최로 열리는 이번 '2005 프랜차이즈 서울 스프링(Franchise Seoul Spring 2005)'은 올 상반기에 뜰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예비 창업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1백50여개의 국내외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각종 기자재 업체,창업지원기관,창업자문기관 등이 참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창업 축제로 꼽힌다.
기존 유망업체뿐 아니라 해외에서 성공한 프랜차이즈도 소개되는 한편 유망 벤처 창업 아이템과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사업이 가능한 상품을 만드는 회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비 창업자 외에 업종 전환을 원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식업체의 비중이 컸던 기존 전시회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여러 아이템을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외식관련 업종 및 유통업,판매대여업,건강생활용품업,유아교육업,컴퓨터관련사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뉴비즈니스 창업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웰빙관련 사업 및 친환경 유기농 제품과 관련된 창업 아이템도 함께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불황기에 인기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상당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에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마련된 창업강좌도 기존 창업 전시회와 차별화된 부분이다.
단편적인 동향이나 주제가 아니라 실제 창업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노하우를 알려줄 계획이어서 창업을 추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생생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및 관람 문의 전시회 사무국 (02)557-6776
www.franchis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