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17∼19일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9백23억원어치의 압류재산를 공매한다. 전자입찰을 통한 공매 개찰은 오는 19일과 20일 오전 11시에 실시된다. 이번 입찰에서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1백73건,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88건,토지 1백39건,기타 31건 등 모두 4백31건이 공매될 예정이다. 이번 공매에는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 등이 많아 나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자산관리공사측은 설명했다. 다만 공매되는 압류재산의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신경을 써야 한다. (02)2103-703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