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7,9급 등 모든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의 응시원서에 학력기재란이 없어진다. 또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 때도 학적부 등 학력 관련자료가 필요없게 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채 때도 학력기재 폐지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6일 실력 위주로 인재를 뽑기 위해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모든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의 응시원서에서 학력기재란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