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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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 탐사선 '호이겐스'호가 타이탄의 대기권에 진입,지상 16km 상공에서 찍은 모습을 유럽우주국(ESA)에 보내왔다.
과학자들은 이들 사진을 분석한 결과 타이탄은 메탄이 풍부한 안개로 뒤덮여 있으며 젖은 모래로 이뤄진 강바닥 같은 표면에는 검은 얼음바위들이 박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타이탄 분석을 통해 지구 생명체 탄생의 비밀을 풀어줄 실마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