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올해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00원 유지.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은 일회성 비용 인식에 따른 것으로 펀더멘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한류 열풍과 일본 경기 회복 등에 따른 기존 면세점 사업 부문의 영업 호조 지속과 호텔 예약사업 등 신규 수익원들의 수익 기여 본격화 등 올해 영업전망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