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대비해 동남아지역에 생산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대차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대차와 기아차가 몇 달안에 이같은 계획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은 ASEAN 자유무역지대를 대비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는 보도했다. 도요타와 혼다, BMW등이 이미 인도네시아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