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영국에서 지난해 사상최대판매기록을 세웠다고 영국의 자동차전문 뉴스사이트인 카페이지(carpage)가 17일 보도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37,611대를 판매해, 2003년보다 16%가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의 영국시장점유율은 1.47%로 미쓰비시, MG, 스즈키, 스코다등을 앞선 것이라고 카페이지는 보도했다. 현대차 영국법인(Hyundai Car (UK) Ltd)은 올해 40,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게츠(Getz)'로 15,797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