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거래소가 업종은 IT가 유리할 것으로 평가됐다. 18일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거래소와 코스닥 공히 분출과정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890 돌파이후 거래소는 별다른 매물 저항이 없는 가운데 코스닥은 집중 매물대인 430~450에 노출된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거래소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코스닥대비 각각 0.8배와 2.배 수준으로 연초 최저치 0.6배와 1.2배보다 크게 올라서고 있다고 비교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외국인도 거래소는 이틀째 2천500억원이상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코스닥은 4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어 대조적이다"고 지적했다. 상대적으로 거래소가 코스닥보다 유리해 보인다고 평가. 한편 업종별로는 양 시장 모두 IT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