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 SO지분가치 부각은 주가에 긍정 요인일 것으로 평가했다. 18일 CJ 민영상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현재 7개의 SO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SO들의 흑자 수익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소개했다. 최근 SO 자산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M&A 사례 등에서의 대략적 추산에 따른 가입자 당 거래가격 40~45만원 적용 시 지분가치는 2천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 회사측이 SO지분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고 있어 이러한 가격을 반영시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보유 SO들이 안정적 이익창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에서 SO 지분가치 부각은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만5,500원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