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국순당에 대해 수익성이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교보 박종렬 연구원은 국순당의 지난해 실적이 최악의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는 소비경기 침체 지속과 경쟁사의 공격적 마케팅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원재료 가격 안정과 수익 위주의 영업전략으로 수익성은 4분기를 저점을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올해는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 최악의 실적에 대한 주가 반영은 이미 충분히 이루어진 상태이며 향후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삼겹살에 메밀한잔" 제품 리뉴얼 등을 고려할 때 저점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