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현대하이스코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8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한 분석 재개 자료에서 당진 냉연공장을 인수하면서 본격 가동될 2007년까지 주당순이익은 연평균 3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올 하반기부터 원재료인 아시아 열연코일 가격이 안정을 보일 전망이라면서 원재료를 수입해 내수판매가 대부분인 이 회사에게 원가부담 감소에 따른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대규모 고로 및 열연 사업 투자부담을 줄이면서 INI스틸이 만든 열연을 가지고 냉연을 만들어 현대차에 판매하는 안정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 목표가 9,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