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산업개발을 건설업내 최고 수익성과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18일 황중권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 올 매출액이 전년대비 7.3% 증가한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와 유사한 11.5%로 주요 건설사중 유일하게 10% 이상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적정주가를 2만2,500원으로 제시. 황 연구원은 작년 수준잔고가 약정기준 13조원으로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영업환경이 우수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