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증권은 국민은행이 1월중 희망퇴직을 통해 2,500명에서 3,000명의 감원을 계획중인 것과 관련 중장기적으로 비용 효율성을 개선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희망퇴직에 정규직 근로자에 대해 1,765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빠르면 1분기, 늦으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민은행의 1분기 이익을 1,927억원, 2분기 기익을 3,062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퇴직비용은 국민은행 실적에 일회성 손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4만4,000원에 급접시 이익실현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