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휴대폰부품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렸다. 18일 김지산 한화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부품업체 실적이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 4월이후 시작된 주가 조정도 마무리돼 상승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했다. 엠텍비젼,코아로직,파워로직스를 매수 추천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렸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공격적 영업정책으로 1분기 출하량이 큰 폭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하이엔드폰 모델이 다량으로 출시되며 단가 인하 압력이 비교적 완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2분기 실적 모멘텀에 더욱 클 것으로 보이며 업체별 신규사업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평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