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신한지주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8일 김혜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 분석자료에서 예상보다 빠른 조흥은행의 턴어라운드를 반영해 05년 순이익 추정치를 7.0%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6개월 적정주가를 기존의 25,600원에서 28,900원으로 12.9% 상향. 김 연구원은 "올해 본격적인 조흥은행의 영업력이 회복돼 대출성장률이 업계의 평균을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자산건전성 회복에 힘입어 순자산가치의 증가율이 업계의 평균을 초과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