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석유화학/정유..2월 이후 업황회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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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CJ투자증권은 석유화학 및 정유 업종에 대해 제품가는 회복되고 있으나 중국의 긴축정책 등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는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잇따른 해외 화학업체의 가동 중단과 2~4월에 집중된 석유화학 및 정유 업체의 정기 보수로 수급이 다소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 등 단기적 불확실 요인이 잠재해 있고 중국 수요의 뚜렷한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IT 업종 등에 비해 수익률 약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월 이후 업황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업종내 수급이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1분기 중반 이후 선별적 주가 강세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
특히 약세를 지속해 왔던 LG석유화학의 수익률 만회가 예상되며 한화석유화학은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 확대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