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양종금증권 강상민 연구원은 현대오토넷에 대해 지멘스-현대차 컨소시엄으로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멘스가 세계 3대 전장업체로서 현대차가 필요로 하는 전장부품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현대오토넷에 대한 현대차 입장은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 또 영업환경 및 이를 배경으로 한 실적 등에 대한 속단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으며 미래 영업환경의 불확실성이 M&A 종결과 함께 해소될 수 있는 시점이 임박해 오고 있다는데 투자 판단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