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업체인 아이엔씨기술(대표 구자남)은 기존 니크롬선 발열체보다 열효율이 30%나 높은 '나노코팅 발열체'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발열체는 '세라믹 나노 코팅 기술'을 활용,세라믹 금속 유리 등에 세라믹과 금속합금 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발열 기능은 물론 원적외선과 음이온 효과 등을 나타낸다. 특히 니크롬선을 이용하는 기존 발열체에 비해 20∼30% 정도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며 10초에 1백50도까지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