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박물관 2층 회의실에서 '불교에서 보는 인간 생명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불교생명윤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조계종이 전개해 온 불교생명윤리 정립 사업을 체계화하고 배아복제와 안락사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고 중앙승가대 교수인 미산 스님,해인사 율원장 혜능 스님,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