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기업도시 개발관련 실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도시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에는 삼성전자LG전자 금호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INI스틸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기업 실무자 1백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지난달 28일 열린 1차 설명회와 달리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방법 및 효과,개발이익 환수방법과 비율 등 보다 실무적인 내용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건교부는 다음달 15일까지 기업도시 2∼4개 시범사업에 관한 신청서를 접수한 뒤 3월20일께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