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8일) 국고채 3년물 연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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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큰 폭 하락(채권값 강세)했다.
18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연3.67%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94%로 0.13%포인트 급락했다.
10년물 국고채는 0.16%포인트 떨어진 연4.47%였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4.14%와 8.57%였다.
채권금리가 간만에 하락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이날 마감된 5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입찰 이후 당분간은 공급 부담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확산된 결과였다.
오후들어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
금리 인상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힘을 얻으면서 반발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실시된 3조원 규모의 2년물 통안증권 입찰은 연3.71%,2조원 규모의 91일물 입찰은 연3.45%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