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눈꽃 기차여행…굽이굽이 철길따라 하얀 눈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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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선눈꽃순환열차=2월27일까지(2월5∼13일 제외) 매일 당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오전 7시45분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양평∼원주를 거쳐 단양역에 닿는다.
단양역 광장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한 뒤 기차에 올라 승부역으로 향한다.
승부역과 다음 도착역인 추전역에서 눈꽃 풍경을 만끽한다.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용연동굴 관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청량리역으로 되돌아오는 시간은 오후 8시28분.
◆태백산눈꽃/눈썰매=2월4일까지 매일 떠난다.
당일 일정으로 꾸몄다.
오전 8시20분 영등포역을 출발한다.
태백산에서 눈꽃을 즐기고 석탄박물관도 본다.
눈썰매(요금 별도)도 즐길 수 있다.
오후 10시31분 영등포역으로 되돌아온다.
1박2일 일정의 상품도 있다.
오전 8시10분 청량리역을 출발한다.
숙소는 강원랜드 골프텔.첫날 태백산 눈꽃축제장을 찾는다.
이튿날 정선 화암동굴을 보고 정선아라리촌과 약초시장을 찾는다.
정선 토속 코스요리도 맛본다.
열차 이동 중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 출발상품은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전 7시20분 대전역을 출발,신탄진∼조치원∼청주를 거쳐 태백역으로 간다.
부산에서는 오전 6시 부전역을 출발,동래∼해운대∼기장∼울산∼경주를 거쳐 태백산으로 간다.
광주 출발상품은 1박2일 일정.태백산 도립공원 당골광장 숙소에 짐을 푼다.
유일사 코스로 태백산 정상에 올라 해맞이를 하고 당골광장의 눈축제를 즐긴다.
황지연못 관광도 겸한다.
◆서울야경순환열차=2월 하순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15분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신촌∼일영∼의정부∼청량리역을 거쳐 서울역(오후 9시39분)으로 되돌아온다.
열차 안에서 작은 음악회,매직쇼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금강산눈꽃관광열차=3월31일까지(2월5∼13일 제외) 매주 월·금요일 무박3일 일정으로 떠난다.
첫날 오후 8시40분 서울역을 나서 이튿날 오전 3시12분 동해역에 도착한다.
버스를 타고 육로를 따라 금강산으로 들어간다.
구룡연 만물상 코스를 선택해 관광한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