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적정가 2만3000원..매수유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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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LG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9일 현대 박준형 연구원은 LG산전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인건비 및 R&D 관련 일회성 비용이 약 80억원 추가 계상됐고 급속한 원화절상으로 약 30억원의 이익감소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상이익은 크게 증가했다면서 차입금 감소 및 고금리 사채 상환으로 순이자비용이 전년대비 33% 감소한 77억원을 기록했고 환헤지에 힘입어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설비투자 호전에 따른 수혜 기대와 안정적 수익구조, 재무구조 개선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적정가 2만3,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