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KTF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세종 성경호 연구원은 KTF에 대해 향후 통신시장 구도개편 과정에서 KT와의 합병 가능성에 따른 자산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영업수익은 3.7%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29.2%, EPS는 73.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마케팅비용 감소, 자산매각 차익, 주식소각에 따른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1,5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