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LCD TV 가격이 200만원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교보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최근 현대이미지퀘스트가 32인치급 LCD TV 가격을 200만원 이하로 낮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는 삼성전자의 가격 인하로 200만원대에 본격 진입한 후 불과 6개월 만에 100만원대로 진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큰 폭의 가격 인하는 수요 증가에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적지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 LCD 경기가 바닥에 다가서고 있다는 기대가 증가하고 있으나 상반기 수익성 압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