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한국타이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19일 굿모닝 손종원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추정치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나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제품 믹스 개선과 제품가격 상승에 의한 이익 성장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고 배당금 증가가 중장기 투자에 대한 매력을 유지시켜 주고 있다고 제시. 특히 배당금을 250원으로 늘린 것은 주주가치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상승 여력이 10%로 낮아짐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춘다고 설명. 적정주가는 1만1,700원을 유지하고 세부실적 공개 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