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NHN을 제외한 다음CJ인터넷, 네오위즈의 4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한화 심준보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 전체의 4분기 매출은 검색광고 성장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7.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NHN은 유일하게 외형과 수익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이 1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그러나 다음은 배너광고 부진으로 매출이 1.4%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7.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인터넷 역시 일본으로부터의 수출 계약금이 빠지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네오위즈는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