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장 이지송)이 2005년 주요 경영목표인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이 '기업윤리실천규범' 서약에 나섰다.


올해를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정한 현대건설은 수주 매출 극대화,수익중시 내실경영 추구,경영투명성 확보 등 5대 주요 경영목표를 추진 중인 가운데 19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기업윤리 실천규범' 서약에 전 임직원이 서명했다.


이번 서약을 통해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업무 수행시 행동 규범의 기준이 되는 회사의 '기업윤리 실천규범'을 숙지하고,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기업윤리 실천규범은 협력업체로부터의 금품수수,향응접대 등을 금하는 등 총 8개 조항이다.


현대건설은 이 밖에 기업윤리 교육 강화를 위한 사이버 기업윤리 교육 의무이수,직무교육시 윤리교육 반영,본사 중역 현장출장시 수시교육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향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윤리 실천규범' 서약을 통해 임직원들 스스로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윤리를 실천해 경영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