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한국 증시에서 조선-건설 등 가치 창출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19일 CLSA는 지난 5년간 주식을 덤핑치던 국내투자자들이 마침내 경기 바닥 임박에 베탕을 걸며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연초 외국인마저 동참,지난 6개월기준 종합지수가 35% 상승(달러표시)했다고 지적했다. 원화 강세가 달러 표시 수익률에 도움을 준 가운데 기술업종 이익의 바닥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CL은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15년 저항선에 10% 못미친 곳까지 와 있는 만큼 가치창출적 종목에 초점을 맞출 것"을 조언했다. 업종으로는 조선-건설-정유 등이며 관련주는 S-Oil현대중공업,SK삼성전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