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인 미래산업은 19일 대표이사 사장에 권순도 소프트포럼 대표를 임명했다. 또 정현철 소프트포럼 부사장을 소프트포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소프트포럼은 미래산업이 41.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계열사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은 소프트포럼 자회사인 알파로직스 대표를 겸직하던 정현철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알파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에 남영식 이사를 임명했다. 권순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S-OiL을 거쳐 미래산업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계열사인 소프트포럼 대표로 근무해왔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