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거래소시장에서 전날 삼성전자 등 IT관련주들이 조정을 받는 사이에 운수장비업종내 종목들이 대거 상승했다며 IT주 대안의 하나로 자동차 부품및 관련주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이승주 연구원은 전날 자동차 부품주들이 대부분 상승한 배경으로 IT이후 대안에 대한 선행투자와 함께 국내 자동차 완성업체들의 미국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보도한 외신의 영향, 올해 지속적으로 출시될 신차로 인한 수혜, 유로4 엔진을 탑재한 디젤자동차에 대한 특소세 감면에 따른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강세를 기록한 자동차 부품주로 인팩 평화산업 에스엘 영화금속 명성 대우정밀 대원강업 동국실업 SJM 한국프랜지 세원정공(이상 거래소), 한일단조 세림테크 성우하이텍 경창산업 에코플라스틱 대원산업 일지테크(이상 코스닥)등의 종목을 예로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