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배당 투자와 목돈 마련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대신 적립형 배당펀드'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 및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배당 수익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배당 상품이다. 대신증권의 적립형 배당펀드는 다양한 유형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성향에 따라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할 수 있다. 장기간에 걸친 분산 투자를 통해 투자위험 최소화는 물론 투자시기와 종목 선택의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 또 은행 정기적금의 안정성과 주식투자의 고수익을 누리면서 소액 장기투자로 목돈 마련이 가능한 것도 이 상품의 매력 중 하나다. 상품은 주식과 채권 투자 비율에 따라 3가지로 나눠진다. 고객이 자신의 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고르면 된다. 목돈을 쌓는 게 주 목적인 '소망가득형'은 대형 우량주와 고배당기업 등에 나눠 투자하는 주식형 투자신탁상품이다. 주식에 90% 이하,채권에 10% 이상 투자한다. 혼합상품인 '안정가득형'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노린다. 펀드자산의 60% 이내에서 주식에 투자하지만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자산 배분전략을 구사하는 게 장점이다. 주식에 60% 이하,채권에 40% 이상 투자를 기본으로 한다. 안정적 자산 운용에 적합한 '행복가득형'은 주식 투자 비중이 펀드자산의 30% 이내다. 안정성 위주로 펀드를 운용하는 채권형 상품으로 주식에 30% 이하,채권에 70% 이상 투자한다. 최초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그 후에는 금액 제한 없이 자유 적립이 가능하다. 90일 이전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