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의 모든 것] 대한투자증권 '가족사랑 짱'..맞춤보험 서비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투자증권의 '가족사랑 짱'의 특징은 퓨전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펀드의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맞춤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운용 방식이나 부가 서비스인 보험도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연령별 특성에 따라 다른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마디로 투자자 중심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연령대별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성장주식형과 주식혼합형 안정혼합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성장주식형은 주식을 60%이상 편입하고 주식혼합형은 주식편입비율이 60% 미만이다.
안정혼합형은 주식비중이 30%이하다.
투자기간은 2∼5년으로 월 10만원이상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펀드가입시 부여되는 보험혜택은 목표금액보장형 상해보험을 기본으로 한다.
펀드에 가입할때 1억원 한도 내에서 목표금액을 정하도록 하고 만기 전에 사고가 났을 경우 지금까지의 납입평가액과 목표금액간 차이를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1억원을 목표금액으로 정한 투자자가 사고가 났는데 이 투자자가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의 평가액이 3천만원이라면 7천만원을 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목표금액 보장 외에 연령별로 다른 추가서비스도 제공된다.
보험대상자는 투자자가 처음 펀드에 가입할때 지정하면 된다.
만 4세까지의 유아를 보험대상자로 지정하면 유아플랜 서비스에 따라 어린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식중독부터 소아암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5세에서 19세까지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특별서비스가 부가된다.
또 60세까지 질병사망 특약도 추가된다.
펀드운용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하며 기업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 대표우량주와 성장잠재력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조직적인 리스크 관리와 파생상품 활용 등을 통해 손실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게 기본 운용방침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