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경영 혁신기업] ㈜아트커뮤니케이션‥ '창의력의 크기'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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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광고업계를 '경기에 가장 민감한 업종'이라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경기침체 조짐만 보이면 기업들은 생존전략 차원에서 감량경영과 비용절감을 추진하고,그 단골메뉴가 바로 광고예산의 축소기 때문이다.
광고시장은 다른 업종보다 1년 먼저 불경기가 시작되고,1년 먼저 경기가 풀린다는 말도 그래서 나왔다.
경기 동향을 가장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는 게 바로 광고회사이다 보니,광고시장을 보면 전체 시장경기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경제가 오랜 시간 심한 몸살을 앓으면서 광고업계도 이미 크고 작은 구조조정을 거친 상태다.
수많은 중소기획사들이 맥없이 쓰러졌고,메이저급 광고대행사를 비롯해 '공룡'업체들까지 깊은 시련을 겪어왔다.
광고주들의 긴축경영으로 광고업계가 혹한의 시련을 맞고 있는 요즘,유독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광고회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건설 분양전문 광고회사를 표방하고 있는 (주)아트커뮤니케이션(대표 윤병안 ?사진?www.artcom21.com )이 그곳.이 회사는 건설 분야의 대형 광고주들을 독식하다시피하며 연일 승승장구 하고 있다.
경기를 '거꾸로' 타고 있는 비결을 묻자 윤 대표에게 명쾌한 답변이 되돌아 왔다.
"가장 틀을 벗어나기 힘든 광고가 바로 분양광고라고들 말합니다.
우리 회사가 시도하는 신선한 '틀의 파괴'가 광고주들에게 더욱 새롭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가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상승을 유지하는 밑거름이라는 얘기다.
아트커뮤니케이션의 포트폴리오를 접하면 두 번 놀라게 된다.
다른 광고회사에선 좀처럼 접하기 힘든 새로운 디자인과 레이아웃,색상,메시지에 한번 놀라고 밋밋한 기존의 틀을 완전히 벗어버리는 아트컴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에 또 한번 놀란다.
아트컴의 크리에이티브는 사업초기부터 광고주들의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광고계에서는 아직 '신참'에 속하지만,도곡동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삼성 쉐르빌,부산 포스코 the# 센텀스타,용산 파크타워 등 국내 굴지의 건설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초대형 분양프로젝트마다 아트커뮤니케이션이 제작한 광고홍보물은 어김없이 등장한다.
이중 타워팰리스와 갤러리아 팰리스의 홍보물은 제품의 고급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모방할 수 없는 감각이 입 소문이 나면서 동종업계 경쟁사들까지도 아트커뮤니케이션의 홍보물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부쩍 잦아졌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자연히 광고주들도 점점 늘어 지금은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포스코건설,벽산건설,한화건설,신세계건설,현대건설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1군 건설업체를 비롯해 다수의 중형 건설업체와 돈독한 거래 선을 구축하고 있다.
10년 이상 삼성그룹과 일본의 광고회사에서 실무 광고디자이너로 근무했던 윤 대표는 아트커뮤니케이션의 설립동기를 이렇게 설명한다.
"10년 전 회사를 설립할 당시만 해도 국내 건설 분양광고들은 대부분 천편일률적인 형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어요.
건물 조감도에 곧 분양한다는 메시지를 얹어놓은 형태가 주류여서 제품의 Identity를 전혀 살리지 못했죠.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건설 분양광고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와 독특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는데,참 안타까웠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아파트 단지 하나 분양하는데도 수십억 원 이상의 광고비를 투자하는데 자기 제품에 차별화가 전혀 안 된다면 그 얼마나 무책임한 광고입니까? 그래서 분양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광고회사를 제가 직접 차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 대표의 신념처럼 전문성과 차별성은 회사설립이후 아트커뮤니케이션의 최대 무기가 됐다.
사내에 부동산 사업부를 별도로 구성,부동산 전문가들이 정확한 시장분석을 통한 예리한 광고전략을 세울 수 있었고 이는 차별화된 광고 및 홍보물을 완성하는 탄탄한 토대가 됐다.
이와 함께 신문과 TV,라디오,잡지 등 4대 매체 광고제작은 물론 카탈로그,전단,DM 등 세부적인 홍보물 제작과 광고예산 편성 및 계획까지 포괄적인 통합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성공비결이다.
끊임없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인고의 작업은 광고인들에겐 뼈를 깎는 고통을 수반한다.
그래서 윤 대표는 최고경영자는 직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최고 이벤트 경영자(Chief Event Officer)'여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선진 광고기법을 갖춘 일본으로 매년 정기적인 직원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연중 3회 가량 성과급을 지급하고 직원들의 평소 체력단련이나 문화생활 등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광고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더라도,한 번 더 눈길이 가는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업의 규모가 아닌 창의력의 크기로 최고의 평가를 받는 광고회사,머지않아 건설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광고회사로 성장할 아트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해주십시오."
(02)227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