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일본 최대 물류업체 중 하나인 일본통운이 국제 항공화물 사업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일본통운은 나리타공항 근처에 동 지역에서 일어나는 통관 업무를 담당하는 보세 창고를 대폭 확충해 국제 항공화물 처리를 강화할 방침. 수출화물 전용 보세창고를 신설하고 나리타 지구 창고 면적을 약 6만 평방미터로 57% 확대할 계획이다. 신설될 물류 센터에는 약 40억엔을 투입할 계획이며 다음달 1일 운용을 시작할 예정. 항공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비율을 늘려 수익력과 서비스 품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