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회사인 마이코플러스(대표 윤철식)는 먹는 곰팡이로부터 추출한 천연물질(MP108)을 원료로 만든 아토피 케어제품 '아스토피'를 20일 시장에 내놨다. MP108은 동충하초와 같은 곤충병원성 곰팡이로부터 추출한 친환경적 천연물질로 아토피를 유발하는 비만세포의 과민반응을 조절,가려움을 억제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리드 피부과학 연구소에서 인체 실험을 한 결과 2주일 만에 아토피 증상의 45.9%가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마이코플러스는 아스토피 시판을 기념해 오는 26일 '곰팡이 웰빙 라이프-아토피,곰팡이로 잡아요'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60㎖ 크림타입 제품의 가격은 4만7천원.080-258-5583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