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7:41
수정2006.04.09 15:06
새해 들어 은행권이 '전쟁'에 돌입하면서 일선 은행원들의 영업전선에도 불꽃이 튀고 있다.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스쿠터를 타고 영업현장을 누비는가 하면 휴일마다 '자녀와 함께' 거래선을 찾아다니는 은행원들도 있다.
은행들은 직원들의 영업력을 북돋우기 위해 실미도 등지에서 단체로 '해병대 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실적 위주의 성과급제도 잇따라 도입하는 추세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