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쿼츠=실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20일 종가는 전날보다 1백30원(3.18%) 오른 4천2백20원. 이로써 지난 13일부터 6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세종증권은 이날 원익쿼츠에 대해 "3백mm 웨이퍼 반도체 라인 증설과 대형 LCD(액정표시장치) 라인 가동에 힘입어 주력 제품인 반도체 및 LCD용 석영·세라믹 제품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유니와이드=단기급등에 따른 매물이 쏟아져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3백10원 떨어져 하한가인 2천3백5원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이 회사 주가는 7일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백71만주로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37.2%나 급등,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중대형 서버및 대용량 저장장치 공급업체인 이 회사는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연일 강세를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