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네패스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1일 삼성 소용환 연구원은 네패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 증가로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지난해와 올해 EPS 전망치를 각각 21%, 33% 내린 919원과 1,117원으로 수정했다. 또 환율 하락 전망과 LCD 가격하락에 따른 LDI 판가인하 가능성, PDP용 드라이버 IC매출지연 등도 실적 전망 하향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이는 목표가까지 26%의 상승여력이 있고 IT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older bumping 기술확보로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6개월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2,3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