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1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1월에는 소비활동이 예상보다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구정 수요의 차이(지난해는 1월, 올해는 2월)가 있지만 추워진 날씨 등으로 할인점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주 수익원 역할을 할 수 있는 할인점 양재점 출점이 이달 21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영업환경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주식가치 부담도 많이 완화됐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가 37만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