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1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0%와 5.8%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에 안정적 전력 수요로 인한 매출과 순익의 안정적인 성장, 배당주로서의 매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LNG 직도입 방안이 정도에 따라 다르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연료비 감소가 전망되고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3만3,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