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네오위즈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1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4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이 예상수준을 기록했으나 이익 부분에서는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인원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폭이 예상보다 컸고 온라인음악 서비스 '쥬크온(Juke-On)'에 대한 광고집행으로 마케팅비용이 예상치를 36%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 및 '요구르팅'의 성공 가능성 역시 국내시장 경쟁상황을 감안할 경우 보수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이에 따라 성장모멘텀 확보 여부 판단은 2분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이 발표한 긍정적인 올해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매출추정 및 검색서비스 진출과 관련된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증가를 적용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적자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