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G7회의 데뷔.. 中ㆍ브라질등 신흥강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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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5일 런던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 5개 신흥강국이 초대된다.
영국 재무부 관리는 인도와 브라질 남아공의 재무장관이 G7 연례회의에서 G7 재무장관들과의 조찬모임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관리는 중국이 다시 초청됐으며 관리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G7 특별만찬에 중앙은행장과 재정부장이 참석했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 동석하는 비(非) G7 국가는 모두 5개국이 됐다.
개발도상국 그룹인 G20 내 5개 강국이 G7회의에 초대됨에 따라 양 그룹간 가교역할이 기대된다.
5개 초청 대상국 가운데 G8 멤버에 속하는 러시아는 G7회의에도 단골로 참여했으나 회의 뒤 성명에 서명하지 못하고 있고 인도는 이번 회의가 G7 데뷔무대이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